[#사진7]제2회 속초 화랑영랑축전이 지난 15~16일 이틀 간 영랑호 주변과 화랑도 체험장, 문화회관에서 다채롭게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15일에는 화랑도체험장에서 마차 타고 영랑호 벚꽃길 달리기, 동경, 장무기, 무사상 등 100여 점의 고(古)무기·장식품 전시회, 시민창작예술한마당 등이 열렸으며, 문화회관에서는 봄의 향기와 함께하는 신춘음악회가 열렸다. 또 16일에는 전통마을 축제 수업인 장승마을 축제이야기 행사가 이뤄져 장승·만장기 만들기, 길농리 배우기, 대동놀이 등이 개최됐다.

특히 그림과 시, 산문을 쓰는 모자사생대회와 백일장이 15일 화랑도체험관광지 일대에서 열렸으며, 시상은 22일 문화회관 광장에서 있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16~17일 이틀 동안 화랑도 체험관광지와 범바위 잔디광장에서는 승마와 활쏘기, 보격구등 체험을 비롯해 굴렁쇠와 널뛰기 등 전통놀이문화 체험행사, 천연비누 등을 직접 조각하고 만들어 보는 참여예술 창작한마당과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이벤트 행사 및 인라인타기 강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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