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들이 365일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지난 11일자로 기존 12개소에서 3개소를 늘려 15개소로 확대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장소는 중소기업이 많이 입주해 있는 부천테크노파크 3단지와 범박동 택지개발로 아파트 입주민이 많은 범박동사무소, 그리고 유통 상가로 유동인구가 많은 월마트 3개소에 각각 1대씩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발급이 가능한 제증명 서류는 개별공시지가확인원, 건설기계등록원부, 기초생활수급자증명, 농지원부, 병적증명서, 의료급여증명, 자동차등록원부, 주민등록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집합건물대지권등록부, 과세증명서,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38종이다.

발급 절차는 민원서류명 선택, 주민등록증 투입 및 지문 확인(본인 확인 필요시에만), 출력항목을 선택하고 발급매수 입력 후 수수료를 투입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이 중 본인 확인(신분증 지참)이 필요한 제증명은 건설기계등록원부, 기초생활수급자증명, 농지원부, 병적증명서, 의료급여증명, 자동차등록원부, 주민등록등·초본, 과세증명서 등 8종이다.

또한 기존에 상1동사무소와 고강본동사무소 내에 설치됐던 발급기를 365일 24시간 수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건물 외부로 이전·설치해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증명 민원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총 15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부천시는 대민행정 서비스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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