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2006 대한민국 여성발명품 박람회’가 22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여성 발명품의 판로 개척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사업화를 지원하고 국내외 여성 발명 기술 및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80여 개의 우수 발명품과 아이디어 제품이 전시됐다.

전시관은 가구·건설장비관, 식품·건강용품관, 미용·패션잡화관, 생활용품관, 해외관, 여대생발명관, 발명지원관 등 총 11개 부스에 92개 업체의 여성발명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여대생발명관에는 여대생들의 창의적인 발명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특허발명지원관에서는 발명에 관심 있는 일반인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와의 만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6번째로 열리는 여성발명품 박람회는 행사기간 중 마술쇼, 라틴댄스, 퓨전사물놀이, 일상생활 속 발명 등 이벤트와 천연비누 만들기 염색시연 등 발명 체험행사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주요 발명전시품은 ▷고온 스팀청소기 ▷침대·식기 등 숯 관련 생활용품 ▷어린이 교통안전학습관 등의 생활 속 아이디어 제품 ▷홍삼 청국장 ▷냄새 없는 마늘 음료 ▷발아현미 고추장 등 건강용품이 포함됐다.
이밖에 ▷남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재생골재 생산장치 ▷쌀 저온저장고 및 현미 도정기 ▷초소형 음이온 공기청정기 ▷손·발 관리기 등 기술력이 뛰어난 제품도 전시 중이다.

[#사진1][#사진2][#사진3][#사진4][#사진5][#사진6][#사진7]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