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우주식품부터 수중 로봇, 원자력 수소 자동차까지 세계 6위권의 원자력발전 국가인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기술 전시회가 과학의 달을 맞아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원자력연구소 등 국내 연구기관, 기업 등이 개발한 440여 점의 연구 성과물이 전시됨으로써 생명공학기술과 나노기술, 환경공학기술,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되고 있는 원자력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미래 국가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100인치 스크린을 통해 하나로(HANARO) 활용 현황과 오는 2008년 탄생할 한국 최초의 우주인을 위해 개발 중인 우주 김치, 방사선 융합 기술로 만들어낸 고기능 화장품 및 차세대 전투식량 등이 공개된다.
또한 관람객이 원자로 내부 결함을 탐지하는 수중로봇을 직접 조정해볼 수 있으며, 지진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1][#사진2][#사진3][#사진4][#사진5][#사진6][#사진7][#사진8]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