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기운으로 여름을 맞이하는 가정의 달이 다가온다. 어버이 날·어린이 날·스승의 날 등 가정의 달이라는 이름답게 5월에는 챙겨야 할 기념일이 가득이다.
특히 어린이는 나라와 겨레의 앞날을 이어 나갈 새 사람이므로 그들의 몸과 마음을 귀하게 여겨 옳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힘써야 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어린이날은 새빨간 공휴일이다.
그러나 최근 맞벌이 부부가 많은 상황이어서 아이들에게 많은 신경을 써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1년에 한 번 있는 어린이 날,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 줘야 할지 고민에 쌓여 있지는 않은지. 공휴일이라는 이름답게 나들이 차량으로 도로가 막힐 것이고, 그렇다고 아이에게 물질적인 선물만 제공할 수는 없다.
아이에게 무언가 큰 것을 선물하기보다는 그날 하루 아이에게 가족의 소중한 사랑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은 어떨까.
어린이날에는 고궁을 비롯한 각종 영조물(營造物) 시설이 어린이들에게 무료 공개되며, 어린이를 위한 각종 행사가 여기저기서 열린다. [#사진8][#사진9][#사진10][#사진11][#사진12][#사진13][#사진15][#사진16][#사진19][#사진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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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노원구 교통공원에서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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