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치과의사 자원봉사단이 사랑의 의술로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매년 의료혜택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구미보건소에서 무료로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단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장애우 어린이 46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26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사, 치아 홈 메우기, 발치, 충치 등 치료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치아를 관리했다.
현재 자원봉사단은 김승욱치과의원 김승욱 원장, 구미치과의원 도영주 원장, 류인철치과의원 류인철 원장, 박현상미치과의원 박현상 원장, 인동부부치과의원 박기주 원장, 구미예치과의원 최인국 원장, 황상치과의원 장재구 원장 등이 활동하고 있다.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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