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평생 걷기 동아리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50명 선착순 모집한다.

평생 걷기 동아리는 5월 15일∼11월 15일 6개월간 운영되며, 운동 시간은 오후 2시∼4시이다.
걷기 장소는 공암나루 산책로이며 접수 기간은 이달 25부터 5월 4일까지 모집한다.(문의: 2657-0185)

동아리 회원에게는 체지방 측정, 혈압, 혈당검사, 체력측정 등 사전 체력검사를 해주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 상태도 알아보고 걷기운동으로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걷기 운동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시작 후 15분 정도는 1차 에너지원인 저장된 ATP나 글리코겐을 분해해서 에너지를 얻고 다음 단계에서는 산소가 체지방을 태워 얻는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며, 30분 이상 걸으면 지방이 소모되고 체중이 감소하는 효과를 낳는다.

구 관계자는 "걷기트랙이 있는 장소에서 올바른 걷기운동의 생활화로 성인병도 예방하고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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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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