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동해해양경찰서(서장 이성오)에서는 25일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예쁜유치원 등 유치원생 200여 명이 동해항에 정박 중인 이번 동해EEZ 지킴이 중 중요한 역할을 수생한 1500톤급 경비함 1508함(제민8호)에서 함상체험을 가졌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앞으로 계속 유치원생들이 독도지킴이인 제민8호에서 현장체험과 학습의 기회제공 및 현장 실습,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인솔교사와 함께하는 뜻 깊은 경험이 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항해장비, 조난선 구조 예인시스템, 각종 무기(포), 기관장비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회도 함께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이번 동해EEZ지킴이인 해양경찰 함정견학을 통하여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것과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 그리고 친근한 해양경찰상을 심어줄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지난 한 해 총 27회 8845명이 함정 견학을 다녀갔으며 전화(033-532-0030) 및 동해해양경찰서 홈페이지(www.donghae.kcg.go.kr)를 통해 함정견학 신청에 관한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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