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여성가족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여성축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강릉종합경기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2일간 열전을 벌인다.

전국 각 시·도별 생활체육협회 또는 축구연합회에서 선발·추천한 18개시·도 대표와 국민생활협회 축구연합에서 선정한 유명여성클럽 6개 팀으로 총 24개클럽이 출전한다.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 송파클럽을 비롯해 강원도에서도 강릉(상록), 동해(해오름), 횡성(한우)클럽 등 3개팀이 출전하는 이번 축구경기는 팀별 20대 2명, 30대 6명, 40대 3명으로 선수 연령별 출전 제한을 두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전국 축구연합회 주최, 전국여성축구연맹 강원도연합이 주관하고 강릉시와 여성가족부, 국민생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000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해 모처럼 침체된 강릉지역 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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