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최근 대학로∼충신시장간 도로개설공사에 총사업비 시비 122억을 투입 도로개설공사 및 간선도로의 도시기반 시설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종효제동 291번지 일대에서 충신동186번지 구간 일대는 도로폭이 협소해 교통난등 시민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도로개설공사로 원할한 교통소통과 종로∼율곡로의 교통난을 분담하는 간선도로로 탈바꿈함에 따라 오랜 주민숙원사업을 해소함은 물론 주택밀집지역의 소방도로 기능확보 및 차량소통이 원활해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공사 주변 지역은 그 동안 도시기반시설이 취약한 지역으로 이를 해소코자 종로구에서는 2000년도부터 2005년까지 시비 110억을 투입 지장건물 철거등 보상을 완료하고, 작년부터 아스콘 포장, 토목공사, 차선도색, 신호등을 설치하여 이번에 도로개선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충신시장일대 기존도로 B=12m에서 B=20m로 확장됐으며, 총330m가 연장됐다.

한편, 구는 율곡로 일대 충신동∼종로6가 이대부속병원 구간 이른바 도로형태가 낙타등 처럼 생긴 낙타고개 구간에 대해 교통환경 구조개선 공사를 총 20억을 들여 올10월말까지 시행하여 시민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종로구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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