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남 거제시에서 막을 올린 제4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남해군 선수단의 결단식이 27일 오후 2시30분에 군 문화체육센터에서 하영제 남해군수를 비롯한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1]

군은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육상·축구·테니스·배구·탁구·복싱·유도·검도·배드민턴·태권도·볼링·보디빌딩·궁도·사격·골프·야구 등 16개 종목에 선수 302명과 임원 106명 등 모두 408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지난해에 검도·축구·복싱 종목 우승과 야구 준우승, 배구·사격·보디빌딩 등에서 선전을 펼쳤으나 군부에서 종합 7위에 거쳐 아쉬움을 남긴 바 있는 남해군은 올해는 종합 5위를 기필코 달성한다는 각오로 그동안 연습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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