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부천시는 어린이들에게 직접 영농을 체험해 우리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벼농사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 현재 체험가족을 모집 중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로 30가구를 우선 선발해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482번지 자연생태박물관 부근 농지에서 체험을 실시한다.

총 4기로 진행되는 이번 일정은 오는 27일 손모내기 및 벼화분 심기 체험, 6월 24일 오리방사체험 및 벼생육 상황 관찰, 8월 12일 오리잡기 및 짚풀 공예체험, 10월 14일 벼 손수확 및 1기에 나눠준 벼화분 심사 등의 일정으로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가구는 전화(032-320-3977·2570)로 신청하면 되며, 가구당 1만원의 짚풀공예 및 벼화분 심기 체험비를 납부해야 한다.

이번 과정을 거쳐 수확된 벼는 참여 가정에게 2kg씩 포장해주며, 잔여 수확물은 사랑의 쌀독에 넣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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