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그린벨트 3900만 평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풀린다.

건설교통부는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이 지난달 27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돼 현재 심의 중에 있으며, 6월 말까지 확정이 예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20년까지 공영개발수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해제되며,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약 1300만 평이 건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도권광역도시계획은 그동안 그린벨트 해제 문제로 건교부와 지자체간 의견 충돌로 장기간 표류돼 왔다. 현재 해제 규모는 수도권 그린벨트 면적 4억6000만 평의 8% 수준인 3900만 평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