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지역과 대학가에 만연한 음주문화에 젖어 있는 주민과 대학생들을 음주 폐해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금주 환경과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음주고글을 쓴 가상 음주체험을 비롯해 알코올 의존 자가 진단, 알코올 문제 상담이 진행됐으며 절주에 관련된 패널도 전시됐다.
또한 범국민절주운동본부에서 3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음주상담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런 캠페인을 통해 절주나 금주 환경이 조성되고 올바른 음주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관내에 있는 다른 대학에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