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관내 도시락제조업소 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식품을 취급하는 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등의 내부 청결상태와 식품 등의 원료 및 제품 중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의 냉동·냉장시설에 보관 관리 여부, 무허가원료 및 식품의 사용여부를 중점점검하는 한편,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등과 개인위생 상태도 병행 실시한다.

한편, 시는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을 위해 5월부터 9월말까지 시·구별 1인씩(4명) 식중독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하는 한편, 식중독 발생시는 보건소와 함께 상황처리반을 운영 초동 대응과 역학 조사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대응체계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음식업중앙회, 영양사회, 조리사회 등에 대한 예방교육과 홍보전단 등을 제작 배포는 물론 학생·가정·식품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성남시청=이지수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