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등이 다양한 기종으로 보급화 되면서 전문 사진가들 외에도 사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회사들의 수많은 기종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해마다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문가들에게도 놓칠 수 없는 일이다.

사진영상분야에서 아시아 최고의 전시회인‘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디지털영상전(PHOTO & IMAGING)’ 이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코엑스와 한국광학기기협회, 한국사진기재협회 주최로 해마다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내년이면 15회를 맞이하게 된다. 지난 89년도 개최 이래 관련업체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카메라에 대한 관심 증대와 디지털 카메라의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참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주최측에 따르면 2006년도에는 20개국에서 250개 업체, 6만 명의 참관객 규모가 예상된다고 한다.

이미 아시아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PHOTO & IMAGING은 국제적인 전시회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주최측의 노력 중 일환으로 PHOTO & IMAGING 2006 에서 차별화된 부대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세계 64개국에서 약 15,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PPA(Professional Photographers of America)와 함께 PPA Loan Collection, PPA Master's Seminar, Asia-Pacific Print Competition 이 진행될 예정인데 이로 인해 전 세계의 많은 사진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로 시선을 집중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진행될 부대 행사로 다양한 사진전이 있는데 핫셀블라드 카메라 유저를 중심으로 한 핫셀클럽 사진전과 일본사진전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수많은 참관객을 위한 특별한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참가업체들이 진행하게 될 각종 이벤트도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찍을 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그 외 다양한 유용한 세미나들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PHOTO & IMAGING 2006 은 카메라 및 사진/영상장비, 관련 주변기기와 현상기 및 관련 장비, 프리터, 플로터, 스캐너, 칼라복사기, 스튜디오 기자재와 소모품 등의 제품군을 가지고 전시회에 참가하는 다양한 업체들로 인해 국내외 바이어와의 활발한 구매 상담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사진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일반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다양한 메리트를 가져다주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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