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보도육교는 폭4m, 길이 19m의 육교로 1974년도 설치된 32년이 지난 육교다.
구는 낡고 노후 되어 붕괴우려가 있고, 주변지역 상가등 주민들이 철거를 희망함에 따라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철거하고 그 위치에 횡단보도를 설치키로 했다.
철거공사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밤을 이용해 5월 20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실시되며, 육교가 있는 고려대∼안암오거리 사이길(우신향병원 앞길) 450m은 이 시간동안 교통이 전면통제된다.
이에 따라 구는 이 지역을 지나는 차량운전자는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북구청=이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