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조정규 하동군수 권한대행은 품질인증서을 천년차 주인공인 서울 명원문화재단 김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차문화센터에 전시돼 있는 행사기간 동안 4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천년차를 보기 위해 다녀갔으며, 워낙 고가인 제품이다 보니 입찰에 4명이 참가했다.
김 이사장은 "전통을 지키고 살아가고 있는 것에 대해 늘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동차에 대해서는 할머니와 어머니로부터 아주 좋다고 배워왔다. 하동차는 인삼에 비유하면 산삼으로 생각하며 천년차는 세계 어디에 가도 없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하동차를 사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