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백승엽)는 유치원생을 초청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비디오 시청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1]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초등학생·유치원생 등 어린이들에게 준법정신을 심어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5층 문화회관에서 교통안전 비디오 시청을 실시한 뒤 신호등을 설치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법을 설명해 주며 호기심 유발을 통한 큰 호응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지난 한 해 시흥시 관내 교통사망 사고자 33명 가운데 어린이·노인 교통사망자가 30.3%(10명)를 차지하고 있어 교통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 약자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에 대한 현장답사, 녹색어머니가 참여하는 교통안전활동강화, 보호구역에 대한 시설 개선사업을 펼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