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농촌체험마을은 도·농 교류의 거점 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수려한 자연경관 등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을 통해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휴양·체험공간 조성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증진시켜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체험기반시설, 생활편의시설, 마을경관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하동군은 지난해 화개면 영당마을이 선정돼 사업을 완료하여 지역 농특산물인 녹차를 주제로 도시민·대학생을 대상으로 차 잎 따기, 차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적량면 중서, 청암면 명사 2개 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400,000천원(개소당 200,000천원)으로 체험기반설, 편의시설, 마을환경정비 사업 등 도시민의 농촌체험 및 관광에 필요한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이다.
하동군은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을 매년 1~2개 마을을 선정해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농가의 소득증진으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