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유흥 종사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성병 및 에이즈 교육을 실시해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에 올해도 유흥종사자 보건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성병 및 에이즈 정기검진 대상자에 대해서는 전액 무료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질환자에 대해서는 치료비용도 전액 무료다. 특히 에이즈검사는 익명으로 실시되므로 신분 노출에 대한 우려가 없다.
또한 최근 20∼30대에서 결핵환자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결핵예방 및 사망 원인 1위인 무료조기 암 검진에 대한 교육 및 캠페인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