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 집단 급식소, 대형 음식점과 뷔페 음식점, 도시락 제조업소의 위생관리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지수 문자 서비스를 실시한다.

식중독 지수 문자 서비스는 '위험' '경고' '주의' 등 3단계로 된 온도별 주의보와 주의 사항을 위생관리 책임자들의 휴대폰으로 문자 서비스를 통지해주는 제도다.

이번 문자 서비스 대상 업소는 대형·뷔페 음식점 70개소, 집단 급식소 125개소, 도시락 제조업소 4개 업소 등 총 199개소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지수 문자 서비스 제공은 다중이용시설 업주에게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요 정보 등을 즉시 통보함으로써 관내 식중독 발생 억제력이 한층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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