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절을 앞두고 28일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민속놀이 마당에서 ‘한강에서 함께하는 한마음 단오민속축제’가 열렸다.
설·한식·추석과 함께 우리 고유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에 아낙네들은 창포물로 머리를 감고 그네를 뛰었으며, 남자들은 씨름으로 자웅을 겨루며 하루를 즐겼다. 또한 계절음식인 앵두화채와 수리취떡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대도시의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의 전통을 잊어버리고 지내다 단오의 풍속과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단오민속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의 표정이 즐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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