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생활과 생활패턴의 변화에 따라 비만·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성인병 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동대문구보건소는 이러한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영양관리 및 다각적인 신체활동 교육으로 생체리듬을 개선하고 건전한 생활모습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개선 프로그램 '헬스라이프(Health Life)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4주간 매주 화·수요일(오후 2~4시)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관내 30~50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선정한다.

교육 전·후 효과평가를 위한 기초건강검진 및 체력측정이 이뤄지며, 교육 중 체지방 측정 후 1대 1 상담과 식이섭취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한 나의 식사관리 등 개인영양개선 및 상담도 실시된다.
*문의: 동대문구 보건지도과(02-2127-5080)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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