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의 저배출기술증명기금(Australian Government's Low Emissions Technology Demonstration)에 대한 지원이 마감됐다. 여기에 30개 주요 재생 및 저배출 기술 프로젝트에 최종 50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다.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은 이제 지원서에 대한 평가를 시작, 호주의 에너지 부문 온실가스 배출 영향을 유의하게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정하게 된다.

환경유적부 장관(Minister for the Environment and Heritage) 이안 캠벨(Ian Campbell) 상원의원은 수 많은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호주 에너지 부문에서 전통적인 그리고 재생가능한 방법으로 시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산업들이 저배출기술의 증명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호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노력, 경제적인 번영과 환경적 건강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고 말했다.

산업부 장관(Industry Minister) 이안 맥퍼린(Ian Macfarlane)은 프로젝트의 다양성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지원서를 살펴보면 프로그램의 범위는 바이오매스 에너지 발전, 태양력 집광∙집열판, 매립지 재생가능 전력, 청정석탄, 탄소 순차발전 등이 고려되고 있다.

맥퍼린 장관은 “제안서의 범위는 재생가능자원, 저배출 석유연료 등을 포괄하고 있으며 이러한 강력한 믹스를 통해 호주는 에너지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국가의 차세대 에너지 부문에 최소 15억 달러가 투자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지원서 평가를 담당하는 전문가 패널은 시드니 사업가인 폴 맥클린턱(Paul McClintock)을 의장으로 존 랄프(John Ralph), 노비 클락(Nobby Clark), 지기 스윗토스키(Ziggy Switkowski) 및 해외 대표로서 선진 에너지기술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켄 험프리스(Ken Humphreys)씨가 참가한다.

맥퍼린 장관은 “이 분들은 저명한 업계 인사로서 그들의 분야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들입니다. 이분들은 차세대 기술의 적용 부문에서 또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2006-06-01 호주 환경유적부, 정리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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