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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24일(토) 원미구 춘의동 482번지의 논에 새끼오리들을 놓아주는 오리방사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논에 새끼오리를 방사해 주면서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이 아닌 자연적으로 벼를 키우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자연생태계를 보전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오리방사 체험은 어린이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오리를 방사한 후 오리들이 논의 해충이나 잡초 등을 먹는 모습을 통해 화학비료가 아닌 자연생태계를 이용한 방법으로 벼를 기를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게 해 준다.

오리방사체험 후에는 벼의 부산물인 짚풀을 이용하여 계란꾸러미, 여치집만들기 등 간단한 짚풀공예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혀나갈 것이다.

시관계자는 “지난 4일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손모내기체험을 통해 쌀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경험과 더불어 이번 오리방사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 농산지원과 자연학습팀 ☎320-3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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