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구민 대화합을 위해 23일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 광장에서 '동작구민 걷기 대행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걷기 전문가를 초빙, 동작구민을 대상으로 걷기 자세와 방법에 대한 특별 강연을 실시하고, 직접 실습해 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운동으로 대화와 친목을 도모하는 등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민 걷기 대행진에는 동작구 주민 등 1,10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현충관 광장을 출발해 현충문 앞, 호국종, 지장사 입구, 박대통령묘소 앞, 동쪽 28묘역 등 국립현충원 내 3.7km를 돌게 된다.

걷기 대행진에 참석을 희망하는 동작 구민은 행사 당일 오전 7시 30분까지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 광장으로 가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동작구청=이지수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