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군포시보건소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아들의 개인 위생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식중독 및 각종 전염병의 70%이상은 손씻기만으로도 예방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따라 군포시보건소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중요성을 유아시절부터 체험케 해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손씻기 운동을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올바른 손씻기 순회교육을 위해 군포시 보건소는 교육장비를 비롯한 뷰박스. 특수형광크림, 종이타올, 비누, 홍보용 배너 등을 갖춘 이동체험관을 마련하고 오는 10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중 신청시설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은 하루에 8번, 1회당 30초 이상 손씻기 실천운동인 손씻는 방법 8단계 직접 체험과 실습, 식중독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예방 요령을 영상교육을 이용한 심도 깊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체험교육의 효과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깨끗해 보이는 사람의 한쪽 손에는 약 6만여 마리의 유해세균에 노출돼 있어 밖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어린이가 손으로 코와 입에 직접 접촉하거나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각종 전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시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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