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 EPA)이 인간건강과 환경을 보호한다는 청의 목적을 수행하는 데 있어 농업부문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루기 위해 “국가농업전략(National Strategy for Agriculture)”을 발표했다.

EPA는 커뮤니케이션, 공조, 혁신을 통해 농업 커뮤니티와 관계를 강화할 의도를 가지고 있다. 청은 농업부문을 환경문제 해결의 열쇠라고 보고 있다.

EPA는 산업계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전통적인 규제방식을 넘어선 접근법을 찾고 있다. 새로운 계획은 천연자원과 환경보호 차원에서 농부들이 추구할 수 있는 이득을 근거로 하게 된다. 이는 또한 지역적 수준에서 협력을 통해 복잡한 이슈를 다룬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국가농업전략이 추구하는 목표는 아래와 같다.

-EPA 직원들로 하여금 그들의 행동이 어떻게 농업에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농업이 인간건강과 환경에 이득을 가져다 주는지에 대해 인식 수준을 높인다.

-생산, 처리, 유통 등의 농업산업과 환경보호해결책을 개발하고 증명하는 데 있어 협동한다. 일반 대중에 농지 환경 스튜어드십 활동의 가치를 인식시킨다.

-통합적 연구 및 기술 발전과 실생활 적용을 통해 농업계와 EPA의 필요를 보다 효율적으로 충족시킨다.

-농업을 위한 현 환경질향상조치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새로운 조치를 개발한다.

<2006-06-15 미국 환경보호청, 정리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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