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문경시와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은 20일 동로면 생달1리 마을회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범죄없는 마을 표창 및 제막식을 가졌다.
문경시 동로면 생달1리와 마광리 마을이 2005년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돼 마을당 상사업비를 2940만원씩 지원받아 주민의 숙원사업인 농로포장 및 도수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동로면 생달1리 마을은 2000부터 2002년까지 3년 연속 및 2004·2005년 5회에 걸처 범죄 없는 마을로 지정돼 범죄예방에 진력했으며, 마광리도 2000·2001·2003·2005년 4회에 걸쳐 범죄 없는 마을로 지정돼 다른 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다.
범죄 없는 마을 선정 기준은 한 해 동안 범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거나 범죄발생률이 거주인구에 비해 현저히 낮은 마을을 선정하며, 범죄예방 자원봉사 기본규정 및 대구지방경찰청 범죄 없는 마을운동 규정에 의해 엄격히 대상 마을을 선정하게 된다.

<정왕식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