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완주경찰서(서장 양희기)는 20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음주운전 등 자체사고 예방 근절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교육은 최근 도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일부 경찰관들의 음주사고로 열심히 일하는 경찰관들까지 주민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등 경찰의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고 있어 전 직원이 각성의 계기를 갖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양희기 서장은 직원들에게 “음주사고는 월드컵 경기에서 자책골과 같은 것”이라며 “완주경찰서에서는 한 건의 음주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더욱 각성해 한순간의 실수로 지금까지 쌓아왔던 주민들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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