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하절기 기온상승에 따라 질병의 노출이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성인에 비해 어린이들이 불량식품의 유통·판매 등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교육이 마련됐다.
예방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유치원 70개소와 초등학교 4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각 기관의 보건담당 교사가 시에서 제작한 교육용 영상물을 이용해 사전에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시에서 제작한 영상물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교육효과를 높이는 한편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식품구입요령, 올바른 식습관 등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제작돼 식중독 예방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천율을 높여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이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각급 학교에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해 식중독과 부정·불량식품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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