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민자치대학에서는 5.31지방선거와 농번기로 인하여 2개월간의 휴식기간을 마치고 26일 신바람 건강법으로 유명한 황수관 박사 초청 강좌를 열었다.

이날 초빙강사로 나선 황 박사는 '신바람 건강학'이라는 제목으로 2시간 동안 강의를 통해 "웃음은 몸과 마음을 향기롭게 한다"고 소개하고 '항상 웃으며 신바람 나게 사는 법'을 소개하는 등 동네 아저씨처럼 구수한 목소리로 배꼽 잡는 건강 강의를 실시해 600여 수강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조 군수는 이날 개강 이래 50회 강좌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참석한 수강생 5명에게 성실 참여상을 시상해 격려했다. 조 군수는 또 "지식기반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학교 교육만으로는 살아가기 어려운 세상이 됐다. 이제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하는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가면서 군정에도 적극 참여해 변화하는 사회, 행복한 도시, 비전 있는 강한 하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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