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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도내 2개 군지역(김제·임실) 중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제1차 학생건강캠프를 23~25일 2박3일의 일정으로 우석대학교 수련원에서 실시했다.

'자연 속에서 함께 배우는 건강생활'이라는 주제 아래 흡연예방교육, 비만관리, 스트레스 해소, 모험활동, 서바이벌게임 등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갖도록 진행한 이번 캠프는 부안농공고 이영란 보건교사의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각종 시설물을 이용한 모험활동 과정을 통해 자연 속에서 마음껏 캠프를 즐겼다.

건강캠프 둘째 날에는 황토 물들이기, 보드게임 및 도미노 등 민속활동을 전개했으며 서바이벌게임,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벌였다. 또 마지막 날에는 전라고등학교 김경임 교사의 '비만의 이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분과토의 소감발표 등이 이뤄졌다.

남중태 체육보건과장은 "이번 건강캠프를 통해 학교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건강을 다지고 비만예방과 흡연예방 교육을 통해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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