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암환자 가정도 보건소 간호사가 직접 방문을 통해 특수 간호 서비스, 투약지도, 통증 조절 등 가정간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방문서비스는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환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인 사람으로 건강보험공단 보험료 월부과액이 직장 가입자는 5만원 이하, 지역 가입자는 6만원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환자 방문 서비스로 환자나 가족들의 의료비 걱정은 물론 환자보호 및 간호 등에 따른 정신적·육체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