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 ‘바다포럼’과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바다사랑 정화활동은 날로 심각해지는 바다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문제 인식을 함께하고 전 국민의 바다사랑 실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전개하며 속초에서는 중점지역과 단위지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 정화활동 중점지역은 속초항 청호부두로 지정했으며 20개 바다 관련 종사 기관 및 단체 600여 명이 해안, 해상, 수중으로 구분해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단위지역은 22개로 파·출장소 소재의 항·포구에서 지역주민 및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실시된다.
한편 속초해경은 올해를‘해양쓰레기 제로화 운동’의 원년으로 삼고 어선, 낚시객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어린이 바다사랑 그림 그리기대회 개최, 해양환경 자율관리 그린 어촌계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바다정화운동, 쓰레기 무단투기예방활동 및 집중단속 실시, 해양환경보호 도우미 활동, 청소년 여름해양캠프 등 전 국민이 바다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