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722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신청세대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또는 절수 화장실로 개선하고 정화조 및 양변기, 수도, 바닥타일, 출입문 등을 교체키로 했다.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세대 중 화장실 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이 거주지 동사무소를 통해 지원 신청하면 구가 현지조사를 거친 후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게 된다.
개선사업 보조금은 최고 220만원 기준으로 일반가구는 70%, 저소득층 거주 가족은 80%가 지원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저소득모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수급자는 100%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을 통해 수질 및 환경오염방지는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e-푸른성남 구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