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축산위생연구소는 15개반 52명을 편성해 매주 수요일, 현지점검으로 축산농가의 질병상담, 혈청검사, 병성감정 강화 등 신속한 병성감정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대책반은 폭염을 대비한 올바른 사양관리로 가축폐사 최소화, 가축전염병 발생방지를 위한 양축농가 대처요령, 가축질병 예찰활동 강화 및 폐사축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축사 주위 배수로의 철저한 점검과 죽은 가축은 즉시 매몰 소각 처리하고 축사 내·외부의 깨끗한 세척과 철저한 소독으로 위생적으로 관리해 달라”며 “수해지역의 침수 가축은 피부병 예방을 위해 신속한 몸 세척과 소독 실시로 각종 예방접종 실시 및 파리·모기 등을 구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