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상 전어축제는 진교면 청년회(회장 이석대)가 주관하여 올해 4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하동을 찾는 피서객에게는 고소한 전어맛과 함께 푸른 바다의 비경을 즐길 수 있어 더없이 아름다운 피서장소가 될 것이다.
이번행사의 첫날인 4일 15시 30분부터 길놀이 풍물패로 시작하여 , 마을별 노래자랑과 7시 30분부터 개막식 및 연예인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5일에는 관광객 체험행사와 함께 전어가수 예선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6일에는 청소년 트로트대회, 전어가수왕 본선, 연예인 축하공연이 축제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가을 전어 대가리엔 깨가 서말” “전어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 "봄도다리와 가을 전어“등 가을전어를 예찬하는 속설도 많고, 술상전어는 한려수도의 풍광을 안은 정정해역 남해바다에서 잡힌 것으로 그 맛이 고소하며 영양이 우수하여 매년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