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남해군장애인연합회 주최로 장애인의 불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31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일반인 등 5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 교통캠페인을 벌이고 일반들은 장애체험을 가짐으로써 장애인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체험은 휠체어와 목발, 흰 지팡이를 이용해 군민들의 이용이 많은 읍 사거리와 관공서, 병원 등을 다니며 장애인의 불편을 직접 경험하고 더불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도 벌였다.

또 청각장애인협회에서는 수화를 가르치고 시각장애인협회에서는 점자명함 찍어주기와 점자스티커를 나눠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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