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지고, 밤이 되어도 식을 줄 모르는 더운 날씨는 사람들의 숙면을 방해한다.
열대야로 고생하는 밤이면, 여기저기 시원한 곳에서는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열대야로 고생하며 뒤척이는 밤에 시원한 바람과 함께 무료 야외영화를 관람하는 것은 어떨까.
야외 영화상영회가 서울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3일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을 시작으로 13일까지 다양한 영화가 관객을 맞는다. 천호동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가족들이 영화를 즐기는 '돗자리 영화제', 4일부터 한강시민공원에서 시작되는'제11회 좋은 영화 감상회'등 서울광장, 어린이대공원 등 12곳에서도 다시 시작된다. 중랑천 둔치에서 '무영검'이, 구로구 고척근린공원에서'킹콩'등 영화 13편이 28일까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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