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고양시는 국내에서 말라리아환자의 발생이 증가됨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 및 관리사업을 강홭키로 했다.

시는 주민들이 많이 활동하는 장소나 우사주변에 불빛과 광촉매작용으로 유인되는 모기유인퇴치기를 설치하는 물리적방제와 모기서식지 하천주변 및 웅덩이 등 142개소에 곤충성장억제제인 IGR제제 살포등 신도시형 친환경 종합방제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온상승과 함께 모기밀도증가로 탄현·풍동 주변 도촌천 등 3개지역에 모기유충 천적어류인 미꾸라지 170kg을 방류했다.
모기유충을 하루에 천마리 이상 포획하는 어류인 미꾸라지는 방류후 유충밀도 감소효과로 고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미꾸라지 방류사업을 실시고 있으며, 방류 후 모기유충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예방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것”이라며 “야외활동 시 개인예방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말라리아 무료검진 및 치료는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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