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2일과 13일 시청문예회관 영화상영에 맞추어 여름방학중인 어린이들과 함께 참석한 주민들에게 전염병에 대한 정확한 지식전달과 홍보를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측은 이 자리에서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수인성전염병 및 각종 질병예방을 위한 깨끗한 손씻기가 모든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며, 손씻기의 습관화를 유도하여 전염병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결핵은 영아나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비씨지(BCG)예방주사는 태어난 후 가능한 4주 이내에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환자의 기침, 재채기, 말, 노래를 통해 공기중으로 퍼져 나온 결핵균에 들어있는 작은 비말핵이 다른 사람의 폐를 통해 들어감으로써 전염되고 환자와 단순히 접촉하거나 물건을 같이 사용했다고 감염되는 것은 아님을 알려 주었다.

이와함께 건강한 여름나기와 결핵에 대해 바로 알기를 위한 CD 방영 및 리플렛 배포도 실시했다.


<고양시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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