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보건소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월·목요일(오전 10시~낮 12시)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중·고도 비만인, 비만예방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은 질병관리 및 생활습관 교정지도, 영양평가 및 식습관 교정지도, 만성질환예방 기공운동 지도 및 운동습관교정 등으로 신청기간은 28~31일이다.

최근 비만이 성인병에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지고, 각종 성인병이 동시 다발적으로 동반되는 대사증후군이 거론되면서 비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민감해지고, 비만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증가 및 욕구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필요이상의 체지방 초과는 다양한 형태의 비만을 초래하고 이는 고지혈증·협심증·고혈압·당뇨병 등의 대사 합병증을 유발하기에 무분별한 체중감량이 아닌 건강을 위한 올바른 비만관리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고자 한다.

비만치료는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을 실시함으로서 에너지 출납을 마이너스 상태로 하는 것이 기본이다. 단지 체중의 감소만이 목표가 아니라 만성질환의 위험인자의 감소를 궁극적 목표로 해 행동수정을 통한 올바른 생활·식습관으로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비만해결 및 건강생활을 실천하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접수 및 문의: 오정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2-320-2562·3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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