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결과 전년에 비해 안전사고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2달간 31개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3250명이 참여하는 물놀이 사고예방 안전캠페인을 103회 실시했다. 또한 초·중등학생 등 629개교 31만9900명에 대해 안전교육을 펼쳤으며 경고안내판 190개소 258점 등 881회의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같은 예방활동 결과 사망자 수가 지난해 35명에서 18명으로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한편 도는 시·군 자료를 취합해 물놀이 사고 예방 관련 종합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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