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식품위생의 취약지역인 초등학교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하반기 특별지도 점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품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지도점검은 초등학교 주변 김밥집, 문방구 등 관내 212개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9월 15일까지 실시된다.

학급수 55학급 이상의 학교주변 업소는 시에서, 55학급 미만 업소는 군·구에서 지도점검하게 된다.

민관합동 점검반은 무허가 제품의 사용과 보관 여부 및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의 사용 여부와 식품접객업소의 시설기준 준수 및 칼, 도마, 행주 등의 세척여부, 개인위생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와 건강진단실시 여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하여 김밥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인천광역시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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