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종로구는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 식품에 대한 위생점검을 이달 9월 11일부터 다음달 10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생점검은 특히 떡·한과류 등 제수용 식품을 제조하는 업소에 대한 식품 원료의 배합, 첨가물 등의 적정 여부 등 제조 단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재래시장과 식품판매소에서 유통되는 추석 성수품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성수품목별로 수거·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식품은 압류, 폐기 조치하고 해당업소는 관련법에 의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건강기능식품과 선물용 식품에 대한 허위 과대광고 행위와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는 식품을 관련 부서와 협조해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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