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K water 사장배 전국 물사랑조정대회가 오는 14~15일 양일간 진주시 칠암동 남강 일원에서 남녀 일반·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60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키로 해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1] 이번 대회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강을 이용한 강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며, 시는 2010년 전국체전에 대비한 대회 경험의 습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식전경기를 가지고,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앞 야외공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 식후경기를 가지며, 15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젊음이 넘치는 멋진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자원공사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조정협회가 주관하며, 진주시가 후원하고 조정체험행사로 초청인사와 일반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요인사 체험은 에이트(8인승)를 출전 선수와 함께 시승해 체험하고, 일반인 체험은 대회기간 중 실내조정기구를 비치해 일반인이 조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진주시 행사 관계자는 "우리 시 조정부는 4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밝히고 "시 직장운동부 조정팀 격려는 물론 개회식에 많이 참석해 대회가 빛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또 "아름다운 강의 도시 진주남강 일원에서 치열한 각축을 벌이는 다이내믹한 경기를 즐기기 바라며, 조정대회 홍보활동이 많은 관광객 유치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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