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남과 다른 관점과 창의적인 생각, 호기심과 꾸준한 노력으로 만든 학습결과물을 뽐내는 대회가 열렸다

경기도 부천교육청(교육장 이선용)은 지난 22일 '2006창의적 학습 결과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상인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학교별 대회를 거친 203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참가자들은 오랫동안 준비해온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자신 있게 소개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호기심이 생긴 것은 무엇이든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호기심 꿈틀꿈틀'(지준섭·석천초4), '사막에서 사용하는 냉장고'(김지한·상도초4), '관점 비교 학습'(문예서·상도초4), '한자야! 놀자'(최예진·석천초1) 등이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해와 달리 최우수상에 교육장 표창이 주어짐에도 여전히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 이제는 창의성 교육의 필요성을 누구나 인식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 14편 등 총 86편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25일 오후 3시 상인초등학교 강당에서 거행됐으며 작품 관람은 25~26일 이틀 동안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 작품은 11월 중에 열릴 2006 경기 창의축제 한마당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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