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김도현) 강서수도사업소는 강서구 및 양천구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영등포정수장 및 20개 지점 수도꼭지에 대해 지난 8월 한 달 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등포정수장은 강서구와 양천구 전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강서수도사업소에서는 매달 수질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지하여 수돗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홍보 수돗물의 신뢰도 제고에 힘써 왔다.
이번 수질검사는 영등포정수장에 대해 55개 항목, 강서·양천 20개 지역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에 대해 6개 항목을 정밀 검사했다.
영등포정수장 수질검사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질산성질소, 유리잔류염소, 알루미늄 등은 먹는물 수질기준에 훨씬 못 미친 소량이 검출됐다.
법정수도꼭지수질검사 결과에서도 일반세균, 대장균 등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영등포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의 최종 도착지점인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 역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상수도홈페이지(http://water.seoul.go.kr)에서 정수장별 수질검사결과를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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